여주단독주택 신축 공사 2018-04-11T14:50:39+00:00

Project Description

여주단독주택 신축공사

여주 대신면 율촌리에 있는 전원주택단지 ‘대신마을’은 지난해 개통된 원주-광주 고속도로(제2영동고속도로) 대신IC 부근에 위치한다.

톨게이트를 나와 3~4분 정도 위치에 있고, 대신면소재지로 여러 도시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는 곳이다. 소방서와 경찰서가 지척이고 대신초등학교는 운동장이 내려다 보일만큼 가깝게 위치 해 도심으로 치면 역세권에 학군도 좋은 곳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다.
총 30개의 필지로 구획된 대신마을은 정남향인 야산을 개발한 단지여서 조망과 채광(일조)이 우수하다. 더욱이 북쪽으로는 산이 막고 있어서 겨울에도 지형적인 이점을 충분히 누릴 수 있는 조건이다.

이런 우수한 조건의 직사각형 대지위에서 건축주는 전원 속 어반 라이프를 살아가길 원했다.

교외의 자연적 이점이 많은 위치지만, 현대인의 도시적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대지로써 도시적 삶과 다르지 않는 집을 원했다.

보통 주택에서는 현관을 집 앞에 있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한다. 한옥도 대문이 마당 정면에 있고 집에 오르는 마루가 집 중앙에 위치한다.
하지만 현관은 일상적으로 활용하는 공간이 아니기에, 집에서 가장 오래 머무는 공간인 거실과 주방을 남쪽으로 배치하였다. 그렇게 함으로써 법적으로 정해진 건축면적 안에서 최대한 효율적으로 공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 하였다.
그리고 남측에는 거실(복도)에서 직접 출입할 수 있는 데크를 둬서 외부에서 이뤄지는 여러 활동(홈파티, 놀이터, 빨래 널기, 햇볕 쬐기..)을 수용할 수 있도록 외부 공간을 구성하였다. 건축주의 어반 라이프를 실현 시키는 공간으로 탄생했다.

거실의 구성은 대부분 한쪽 벽에 TV를 놓고 맞은편에 소파를 둔다. 이 경우 거실의 주인은 가족이 아니라 TV가 되는 경우가 많다. 가장 활발해야 할 가족의 대화가 거실에선 사라지는 것이 요즘 거실의 풍경이다.
건축주는 이와 다르게 거실은 활동적인 공간으로 두고 싶어 했다. 그래서 TV를 아예 별도의 공간으로 구획해 멀티미디어공간으로 보내버리고 거실은 비워냈다.

비워진 거실에는 큰 원목테이블을 배치했고 그곳에서 식사도 하고 차도 마시고, 아들 둘을 데리고 같이 책도 보며 대화하는 공간으로 쓴다.

거실에 맞붙여서 둔 아일랜드식탁을 통해 거실과 주방이 한 공간으로 묶이면서 그곳에 있는 사람들의 활동도 뒤섞이게 하여 거실공간의 확장성을 만들어냈다.
2층으로 통하는 계단은 거실공간의 활동성을 고려하여 ㄱ자로 배치하였고 2층의 거실에 해당하는 가족실을 크게 두어 다양한 활동을 수용하는 공간으로 남겨두었다.
박공지붕의 형태를 고스란히 담은 다락은 사용성을 고려하여 접이식 계단을 설치하였다. 각 실의 인테리어는 어두운 색의 마루와 밝은 톤의 벽 칼라를 통해 차분하면서 통일감 있는 집의 모습을 만들어내고 있다.

Project year: 2017
Location: 69-6, Yulchon 2-gil, Daesin-myeon, Yeoju-si, Gyeonggi-do, Republic of Korea
Building use: a detached house
Site area: 560㎡
Built area: 55.96㎡
Total floor area: 98.93㎡
Floor: 1F~Attic
Structure: Lightweight structure
Architecture: A·PLACE